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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D조명 美 수출 쉬워진다.
작성자  고병수 날짜  2011.02.21 조회수  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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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구원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의 조명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LED조명의 최대 수요국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국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조명연구원(원장 공영식)은 에너지스타 인증시험기관 자격 획득을 위해 지난 1년간 준비작업을 거쳐 최근 EPA(환경보호청,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주관 조명분야 공인시험기관(Recognized Laboratory)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스타는 미국의 고효율인증제도로, 인증제품에 대해 미국 정부는 제품 가격의 80~90%에 달하는 지원금을 보조하고 있다.

조명연구원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이 취약한 LED조명의 경우 이러한 정부지원금의 수요 유발 효과는 클 수 밖에 없다”면서 “세계 조명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서 LED 조명 관련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조명업체들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연구원의 공인시험기관 지정에 따라 앞으로 국내 조명업체들은 LED조명제품 등의 에너지스타 인증 획득을 위해 외국 시험기관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조명연구원에서 발행한 시험 성적서로도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조명연구원은 LED 패키지의 LM80(LED 신뢰성 시험)부문에서도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조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해외 시험기관을 통해 LED 패키지의 LM80시험을 진행할 경우 약 1억원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나 조명연구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인 LED 패키지 열화평가장비를 이용하면 약 5000만원으로 시험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연구원 관계자는 “LED는 수만 시간의 장수명을 특징으로 하지만 실제 시험으로 입증하기는 어려워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은 LM80 시험 규정에 의거한 6000시간 시험을 통해 LED패키지의 신뢰성을 평가 한다”며 “인증 받은 LED 패키지를 이용하면 등기구에 대한 에너지스타 신뢰성 시험은 면제 된다”고 설명했다.

조명연구원은 세계적으로 LM80시험 부문의 EPA 인증을 받은 기관이나 연구소가 거의 없어 국내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해외 업체로부터 시험 의뢰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LED조명 분야의 해외인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조명연구원은 에너지스타 외에도 UL 안전인증 및 CE, Lighting Facts인증 시험 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Pre-consulting제도를 마련, 에너지스타 등 해외인증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 단계부터 인증 획득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EPA는 2011년 1월부터 에너지스타에 대한 관련 규정을 전면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

조명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LED조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1년간의 개정 작업을 거쳐 등기구와 램프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위한 공인시험기관 제도를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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